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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건널목에 바퀴 끼여 열차오자 도망
참사의 1차 원인이돤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구토웅씨 (38·경산군고산면산업계장)는 함께 탔던 친구 김기주씨(40)와 함께 사고가 난후 이 날밤 10시쯤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. 구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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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인술총동원…병실·피 모자라
사망자와 부상자들은 경북대의대부속병원 등 대구시내 13개병원에 옮겨졌다. 환자들이 한꺼번에 몰리자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피가 모자라 경북대의대부속병원에서 50병동(4백cc 들이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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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산 열차참사
어이 없다. 어느 교통수단보다도 안전하다고 믿었던 열거가 가장 원시적인 사고로 적어도 54명이 목숨을 잃고 2백명이 넘는 사람이 다쳤다. 생각만해도 끔찍하다. 더우기 같은 방향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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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날 TV 특집프로-KBS 제1TV
KBS와 MBC-TV는 어린이날인 5일, 다채로운 특집프로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선사한다. ▲외화 「사막의 모험」(낮12시45분)-8세 소년 「다키」와 그의 애경이 비행기 추락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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횡단보도 푸른 신호가 너무 짧다
서울 부산 광주 등 대도시 횡단보도의 푸른 신호가 지나치게 짧아 보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특히 어린이 등 노약자들에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다. 서울의 경우 7백58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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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임소지 아리송한 교통사고재판 5개월 「얼굴없는 증인」을 찾아라|"형의 잘못이었다"…가짜동생이 현장상황 진술
가공인물의 진술을 첨부한 도로교통법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상사건이 법원에 송치돼 5개월 째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. 사고의 피해자가 혼수상태에 있는 사이 경찰이 자칭 「피해자의 동생」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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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일 하루동안 교통사고 84건
보슬비가 오락가락한 9일 하루동안 서울시내에서는 모두 8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, 5명이 숨지고 79명이 부상했다. 사고는 대부분 과속으로 달리던 택시 등이 빗 길에 미끄러지거나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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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대륙적 호방함인가…통일에는 낙관|육상희 양
중앙일보가 마련한「해외파견 대학생기자단」일행 44명이 지난 2월 10일 출국, 15일 동안 자유중국·「홍콩」·「필리핀」등 3국을 순방하고 귀국했다. 귀국 후 이들이 쓴 기행문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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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가스」통 실은 「오토바이」 위험한 질주
「오토바이」가 각종 차량 중에서도 안전도가 제일 낮다는 것은 기정 사실. 대로 한복판을 「프로판·가스」통을 뒤에 매단 채 「오토바이」를 달린다면 이것은 이미 상식을 넘어선 곡예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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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토바이 등산 경찰 단속 나서
치안본부는 10일「오토바이」등산 (본보 6일자, 일부지방 7일자 7면 보도)을 철저히 단속, 적발된 사람에 대해서는 산림법 및 자연공원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입건하는 등 엄중히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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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험심 기르는 젊음의 「레저」라지만|빗나간 「스포츠」「오토바이」등산
「오토바이」를 타고 산에 오르는 신종「스포츠」(?)가 요즘 부쩍 늘어나고 있다. 10대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이 5, 6명씩「팀」을 만들어 즐기는 이 운동은「모터·크로스」혹은 「오토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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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을 빗길교통사고 백여건|3명사망·83명부상
하루종일 비가 내린 만일 서울시내에서는 1백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, 3명이 숨지고 8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. 지방에서도 고속도로를 달리던 「버스」가 「트럭」과 충돌하는등 사고가 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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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멧 착용 결정 1년 반 걸려
○…1급 1명, 2급 16명(외부 전출 포함), 3갑 40명(승진 17, 이동 23)이라는 사상최대규모의 인사이동을 단행한 재무부는 새로운 체제를 갖추어 실무에 들어갔다. 인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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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명 절명·135명 부상
7월 첫주말인 5일과 6일 이틀동안 서을 시내에서 모두 1백3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, 8명이 숨지고 1백3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. ▲6일 새벽4시15분쯤 서울면목4동709의6 앞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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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공대 90명, 헬기-윤송기14대로 잠입
「테헤란」 대사관 인질구출작전은 24일 새벽2시 (한국시간25일 상오7시)에 개시됐다. 야밤을 틈탄 이 특공작전은 「이집트」의 「카이로웨스트」기지를 출발, 「바레인」과 「아라비아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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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에 충돌 절명|오토바이 탄 청년
12일 밤10시55분쯤 서울 녹번동 21 녹번동 사무소 앞길에서 90㏄ 「오토바이」를 타고가던 김원규씨(27·서울 녹번동8의42)가 인도로 뛰어들어 전주를 들이받아 그 자리에서 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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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간부 교통사고|조사 때 신분 숨겨
밤늦게 관용차를 몰고 가던 경찰간부가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하다 마주오던「오토바이」를 들이받아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. 지난 7일 밤 11시20분쯤 서울 사간동 동십자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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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해자의 손배액 산정 위한 수입
대법원민사부는 31일 타인의 불법행위로 피해자가 손해를 볼 경우 손해배상금은 불법행위가 있던 때의 수입을 기준으로 할 것이 아니라 불법행위로 인한 소송사건의 변론이 끝날 때의 수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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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토바이 타고 가다 남녀,「트럭」에 참사
19일 하오 6시30분쯤 서울 홍은3동 홍남 고가도로 위에서 90cc「오토바이」를 타고 가던 박행오씨(25·회사원·서울 신공덕동)와 박씨의 여인 조근희양(22·회사원·서울 효창동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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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지법 항소부|운전사의 태만 인정돼도|피해자 과실 크면 무죄
서울 형사지법 항소2부(재판장 김형기 부장판사)는 12일『운전사가 전방주시를 게을리 하거나 속도위반을 했다 하더라도 사고원인이 전적으로 피해자의 과실에 있을 경우 운전사를, 처벌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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빙판 서울대교 충돌사고 조사중
17일 상오5시40분쯤 서울 마포구 마포동415서울대교에서 마포 쪽으로 가던 서울1바6102호 「브리사·택시」(운전사 안창렬·44)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석성운수 소속 서울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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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시와 충돌사고 낸 오토바이 달아나다 개천에 빠져 숨져
○…13일 하오10시50분쯤 서울 성북구 자양동 110 앞길에서 90cc「오토바이」를 타고 가던 김병석씨(31·경기도 성남시 신여동 281)가 「택시」와 접촉사고를 낸 뒤 골목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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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속 미지근…교통 사고 만발-이란 테헤란
서슬이 퍼런 교통 순경, 까다로운 교통 법규에 시달린 운전사라면 「테헤란」에서 한번쯤 차를 몰아 보면 좋을 일이다. 교통 순경이나 교통 법규가 없는 건 아니나 서울처럼 자주 적발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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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자리 농담으로 이웃 싸움 고소·고발·무고 7차례
○…술좌석에서의 한마디 농담이 동네 싸움으로 번져 7차례의 고소·고발·무고 끝에 2명이 구속돼 소박한 농촌에서조차 「이웃사촌」이 사라져 가고있다는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. 충북 중원